경기도 안양시 한 도로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이 20대 친모를 조사 중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주택가 도로변에서 영아 시신이 검정 비닐봉지에 싸여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미혼모인 20대 A 씨를 친모로 특정하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내용이라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