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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포츠의 스승' 떠오른 박태상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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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고 스포츠 스타의 스승인 박태상 인도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42)가 지난 1일 활짝 웃었다. 박 코치가 맡고 있는 배드민턴 여자단식 푸살라 V 신두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다. 신두는 1일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 코치는 동메달이 확정된 신두와 감격의 포옹(사진)을 했다.

2019년 인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긴 박 코치는 남자단식 코치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최고 스타인 신두를 전담했다. 신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인도 최고의 스타가 됐다.

이 때문에 박 코치는 신두의 전담 지도자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 박 코치는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에도 신두를 지도하는 데만 집중했다. 박 코치는 “4강에서 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내준 신두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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