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정선(부천5) 도의원은 23일 공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고 의원상'을 수상했다.경기도의회 제공경기도의회는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 도의원이 제15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개인부문 최고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경기도의원으로서는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의정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다면평가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민간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도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친 본회의 도정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5건에 달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규 정비에도 앞장서 왔다.
한편 권 도의원은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한 초선의원이 털컥 큰 상을 받게되어 얼떨떨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주민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