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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8월 23일 컴백…'대세돌' 존재감 굳힌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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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한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8월 23일 새 앨범 '노이지(NOEASY)'를 발매하고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트레일러는 한 편의 히어로 무비 같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세상의 잔소리를 먹고 힘을 모으는 소리 괴물이 등장했다는 속보로 시작해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가 괴물에 맞서는 어벤저스 군단으로 변신하고 비장하게 길을 나선다. 화려한 CG 효과와 멤버들의 연기력은 물론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이 포함돼 유쾌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전한다.

또한 전문 성우를 연상케 하는 필릭스의 내레이션과 함께 'THE BEGINNING OF NOEASY'라는 문구와 두 번째 정규 앨범명 '노이지'가 등장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 등 중독성 강한 음악을 맛깔나게 표현하는 '마라맛 장르' 개척자로 정평이 난 스트레이 키즈가 새롭게 선보일 신곡에 글로벌 K팝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왕좌에 오르며 성장 서사에 막강한 동력을 장착했다. 이들은 작사, 작곡, 편곡, 래핑, 보컬, 안무 구성 등 다방면 능력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 매력으로 팀의 진가를 입증하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이번 컴백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정체성과 대세 입지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6월 2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해당 성적은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차트 첫 1위 기록으로 이들의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앨범 'IN生'은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50만 장 돌파 앨범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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