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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카페 대신 집에서 냉음료를'…BTS가 찜한 코웨이 얼음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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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40세대 사이에서 유행으로 자리잡은 가전제품이 있다. 바로 집에서도 시원하게 냉음료를 즐길 수 있는 얼음정수기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카페에 가는 대신 집에서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얼음정수기 시장이 1년 만에 대폭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는 이 같은 얼음정수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해 얼음과 탄산수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코웨이 아이스(AIS) 정수기 스파클링’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단기간에 많은 얼음을 생성하는 ‘아이스 3.0 아이오케어(AIS 3.0 IoCare)’를 출시하며 이 시장 수요자를 빠르게 사로잡았다.
○기포 없이 깨끗한 얼음 생성
아이스 3.0 아이오케어는 잘 녹지 않는 단단한 얼음을 대용량으로 만들어내는 제품이다. 기존보다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얼음을 생성하기 위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내놓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1회 제빙 시간이 약 20분에 불과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많은 인원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3.0 아이오케어에서 코웨이가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이 회사 특유의 기술인 ‘크리스탈 제빙 기술’이다. 얼음을 생성할 때 주기적인 파동을 발생시켜 기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한층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생성을 높여주는 기술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에 스테인리스 재질로 적용하고, 얼음 탱크 안에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탑재해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이에 따라 얼음 생성부터 음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코웨이 측의 설명이다.

또 가정용 정수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아이스 3.0 아이오케어는 103개 항목의 유해 물질 제거 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정수 성능을 인정받았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일 날씨와 생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적절한 온도의 물 음용을 안내하고, 사용자 개인별 일·월 단위 물 음용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물 습관’을 제안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스 3.0 아이오케어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풍부한 제빙량과 위생성,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집에서도 시원한 얼음이 담긴 다양한 음료와 깨끗한 물을 마음껏 즐기는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음+탄산수를 한번에
코웨이는 얼음과 탄산수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아이스(AIS) 정수기 스파클링도 함께 판매 중이다. 신선한 탄산수와 깨끗하고 풍부한 얼음, 그리고 물을 함께 공급하는 제품이다. 탄산수의 경우 추출할 때마다 바로 새로운 것을 내놓으며, 간편한 터치로 3단계 탄산 농도 조절도 가능하다.

제품에는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계절과 무관하게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얼음을 생성할 때에는 물을 흔들어 주는 파동 발생 제빙 기술을 적용해 물이 얼기 전 물 속 공기 방울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얻을 수 있다.

아이스 3.0 아이오케어처럼 위생성도 신경을 썼다. 하루 3번 2시간씩 자동으로 얼음 탱크를 UV LED 램프로 관리하며,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에는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했다. 제품에 탑재된 RO 멤브레인 필터는 중금속부터 물속에 녹아 있는 초미세 이온물질까지 47종의 유해 오염 물질을 깐깐하게 걸러준다.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는 △기능 설정 △서비스 내용 △고장 확인 등의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보여준다.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간편한 터치 버튼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아이스 정수기 스파클링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얼음과 탄산수를 동시에 음용할 수 있도록 한 융복합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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