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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거리에 따라 두 가지 '퍼팅 그립' 쓴 모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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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거리에 따라 두 가지 '퍼팅 그립' 쓴 모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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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한국시간) 제149회 디오픈을 제패한 콜린 모리카와(24·미국)는 대회 기간에 두 가지 방법으로 퍼팅 그립을 쥐었다. 10m가 넘는 ‘롱 퍼트’가 남았을 땐 컨벤셔널(conventional) 그립을 썼고, 그보다 짧으면 소(saw) 방식으로 그립을 쥐었다.

    컨벤셔널 그립은 오른손바닥이 왼손보다 아래에 자리하는 가장 대중적인 그립법이다. 소 그립은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퍼팅 그립을 끼고 정면에서 봤을 때 검지와 중지, 약지까지 보이도록 쥐는 그립 방법이다. ‘집게 그립’과 비슷하다.


    모리카와는 원래 소 그립으로만 퍼팅했으나 이번주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했다. 링크스 코스에서는 늘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그린 스피드를 여느 메이저대회처럼 높이지 않는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도 소 그립과 컨벤셔널 그립을 같이 써서 효과를 봤다”며 “여느 대회보다 그린 스피드가 느린 디오픈 같은 대회에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컨벤셔널 그립으로 쥐고 퍼팅했을 때 훨씬 더 공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모리카와는 “지난주(스코티시 오픈에서) 홀에 미치지 못한 짧은 퍼트가 많이 나왔다”며 “컨벤셔널 그립으로 퍼팅하면 ‘손맛’이 더 느껴졌고 결과가 좋았다. 짧은 퍼팅은 원래 했던 소 그립 방식으로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모리카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아이언을 일부 교체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원래 쓰던 7~9번 아이언을 ‘블레이드형’ 대신 ‘머슬 캐비티형’의 테일러메이드 P7MC로 교체했다. 모리카와는 “평소 쓰던 아이언으로는 ‘정타’ 느낌을 얻기 어려웠다. 아이언을 교체했고 관용성이 더 좋아졌다”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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