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배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토대로 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통문화 FnF(Food & Fashion) 창업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종로구가 함께 주최했으며 총 상금은 1300만원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지역 거주자, 서울 소재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팀 또는 동아리 등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창업경진대회에 지원한 팀은 24팀이며 예선을 거처 12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속에 6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 30분 배화여대 복지관 캠벨홀에서 개최했으며 대상에 ‘table101’, 최우수상에 ‘디오레’, 우수상에 ‘이을’, ‘메이드 인 조선’, 장려상에 ‘연과점 하루’, ‘톺아봄’이 상을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table101팀은 ‘수제한식 프리미엄 푸딩’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중 table101, 디오레, 이을 3팀은 배화여대 캠퍼스타운이 운영중인 창업공간에 무상으로 입주하게 된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이번 행사가 예비창업청년들의 창업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창업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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