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라오스 폭포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유해 4년 만에 발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라오스 폭포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유해 4년 만에 발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17년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에서 실종됐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의 유해가 4년여 만에 현지에서 발견됐다.

14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라오스 경찰은 지난달 말 당시 33살이었던 한국인 S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지품과 유해를 라오스 북부 관광지 루앙프라방의 꽝 시 폭포 인근에서 최근 발견했다.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유해 중 일부를 한국으로 보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S 씨가 맞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다.

S 씨는 2017년 5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입국해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외국인 여러 명과 미니밴을 같이 타고 꽝 시 폭포에 들린 뒤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S 씨가 산에서 길을 잃었거나 사고 또는 범죄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였고 가족들은 현지에서 한화 약 1천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걸고 소재 파악에 나섰던 바 있다.

한편, S 씨가 실종됐던 꽝 시 폭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웅덩이가 보기보다 깊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관광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