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이 기사는 07월 13일(13:48)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테라젠바이오는 암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유전자 서열을 이용한 신생항원 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면역체계의 주요 인자인 '조직적합성항원(HLA) 클래스Ⅱ'와 후보물질 간의 결합력 및 면역원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HLA 클래스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HLA 클래스Ⅱ까지 특허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개발 중인 암 백신의 기전 영역을 확대하고 면역활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맞춤형 암 백신 연구, 업무지능화(BI) 플랫폼 개발,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박인혁 기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