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윤동주 시인이 일본인?…서경덕 "중국 이어 일본도 왜곡" 항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일본인?…서경덕 "중국 이어 일본도 왜곡" 항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에 이어 일본까지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왜곡한 사례가 발견됐다.

    8일 서경덕 교수 측은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일본'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유학생들의 제보를 받은 서 교수는 일본어판 위키백과에서 '윤동주(尹東柱)'를 검색시 '일본 국적의 시인(日本?籍の詩人)'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서 교수는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윤동주의 국적을 '일본'으로 버젓이 소개하는 것을 바로 잡고자 항의 메일을 보내 수정을 요구한 상황"이라며 "윤동주 시인이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건 역사적인 팩트다. 하지만 그는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교수는 중국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도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해 항의한 바 있다.

    그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일본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 손기정 선수에 대한 소개를 역사적 배경설명 없이 '일본인'으로만 홍보하는 등 왜곡이 더 심해진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