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오는 11월까지 8기에 걸쳐 무료 온라인 교육 진행
신재생에너지가 미래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태양광사업화 교육’ 3기 수강생을 오는 7월 8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양광은 발전량이 가장 많이 증가할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다. 주요 국가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탈탄소 에너지 전환 정책을 내세우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부터 태양광사업화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양질의 태양광 교육을 통해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 지식을 전파하고 올바른 태양광 사업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태양광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태양광 발전사업 개요 △전력거래시장 및 RPS제도 이해 △태양광사업 경제성 분석 △태양광사업 절차 △RPS 설비 확인 및 REC 발급 신청 △발전소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발전소 피해사례 등 총 8강으로 구성된다. 현재 2기 수강을 앞두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동영상 수강 80% 이상 달성 시 수료를 인정받는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태양광사업화 교육 이수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며 “1기 모집 시 308명이 신청, 조기 마감함에 따라 관심 있는 분들은 3기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태양광사업화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전송받은 교육 사이트 URL과 패스워드로 동영상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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