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산학융합원은 지난 29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중소기업 애로기술 개발.R&D 지원사업 Kick-off 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경기산학융합원 제공
(사)경기산학융합원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지난 29일 산기대 스마트강의실에서 ‘2021년 경기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 개발·R&D지원 사업 Kick-off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기술)성능 개선 및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다.
경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과학기술과, 시흥시 기업지원과 등이 지원해 안산과 시흥의 시화·반월 산업단지를 산학융합을 통해 차세대 소부장 집적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경기산학융합원과 한국산업기술대는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흥시 등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지식전수와 기술개발이 융합된 ‘프로젝트 Lab’과 중소기업의 고급 연구개발인력 양성 및 기업 R&D 역량제고를 위한 ‘산학융합 R&D’에 총 19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두 기관은 ‘프로젝트 Lab’과 ‘산학융합 R&D’를 통해 5~6개월 동안 기술지도 및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보유 제품과 기술의 문제점 해결, 성능향상 및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참여학생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관련 경험과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기업 실무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산학협력을 통해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좋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계 성정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해정 경기산학융합원 원장은 “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인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재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기업환경이 더 악화된 가운데 ‘프로젝트 Lab’과 ‘산학융합 R&D’와 같은 산학협력 과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재도약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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