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에서 5억3100여만원 전달
2005년부터 매년 부산교육사랑카드 발전기금 적립해 총 53억여원 지원
안감찬 부산은행장(왼쪽)은 29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5억3100만원을 김석준 부산교육청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29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5억3100여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53억여원으로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더 활성화돼 더 많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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