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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장 맞춤형 기상예보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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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장 맞춤형 기상예보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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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은 23일 농장 맞춤형 기상예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단위로 발표되는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지형과 토양 상태 등 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해 농장별로 각기 다른 기상예보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농장 단위의 상세 기상 정보와 작물 생육에 맞는 재해 예측 정보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실시간 전송해준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장의 한 필지 규모인 900㎡ 단위로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25㎢ 단위로 제공되는 기상청 예보에 비해 참고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농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남 나주 금천면에서 배 농사를 짓는 김덕진 씨는 올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는 농진청 예보를 받은 뒤 열풍기를 설치해 피해를 막았다. 농진청은 김씨의 농장이 기상청의 해당 지역 예보에 비해 기온이 3도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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