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세탁기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세탁기 용량은 국내 최대 용량인 24㎏이며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이 제품은 전면부의 굴곡을 없앤 ‘플랫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심리스’ 스타일이 특징이다.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 도어와 컨트롤 패널에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AI 기반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세탁기는 빨래 무게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를 10단계로 정밀하게 구분해 투입할 수 있도록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을 강화했다. 세제나 유연제 낭비 없이 깨끗한 세탁이 가능해진 것이다. 옷감의 무게, 종류와 오염도 등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세탁’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예를 들어 섬세한 소재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세제의 거품을 늘리고 모터 회전은 줄여 옷감을 보호해 준다. 또 타월 소재 세탁물의 비중이 높으면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 잔류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해준다. 아울러 9㎏ 이상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더욱 강력해진 ‘워터샷’을 쏴 세탁 소요 시간을 약 20% 단축해 준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하면 세탁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의류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를 활용하면 세탁기뿐만 아니라 건조기, 에어드레서까지 연동해 맞춤형 의류 관리를 할 수 있다. 세제가 떨어지기 전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과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연계한 ‘세제 간편 구매’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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