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5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하연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행복함에 물든 예비 신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연주는 누구보다 환한 미소와 함께 단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일과 웨딩드레스에 둘러싸인 하연주는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전통 문양이 섬세하게 수놓아진 한복을 입은 자태는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깔끔하고 새하얀 원피스로 신부의 느낌을 살린 하연주는 풍성한 핑크빛 장미꽃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보는 이의 입꼬리도 끌어올렸다.
이처럼 하연주는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통해 예비 신부의 설렘 가득한 면면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눈부신 웨딩드레스부터 한복, 화사한 원피스까지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선보였다.
1987년생인 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9년엔 신인 등용문이라 불리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았고, tvN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2014년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에 출연, 완벽한 미모에 IQ 156의 스마트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듬해엔 MBC '불굴의 차여사' 주연으로 발탁됐고,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행복을 주는 사람', KBS 2TV '왼손잡이 아내', 영화 '수상한 그녀', '파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해 올해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2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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