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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분 취득 일단락 세아베스틸, 신용도 어디까지 개선될까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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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이 추가적으로 신용도를 개선할 지에 시장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8일 세아베스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렸다. 현재 A+인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한국신용평가는 "재무부담이 완화된 데다 자체 현금창출을 통해 차입금 순상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아베스틸은 세아창원특수강 지분 취득 과정에서 연결 순차입금이 2018년 1조724억원까지 확대됐다. 이후 실적 부진 속에서도 잉여현금 창출 기조를 유지해 올 3월 말 기준으로는 5877억원까지 감소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규모 지분 취득이 일단락돼 중단기 투자 부담이 줄었다"며 "최근 업황 개선과 자회사의 양호한 이익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수익성도 회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이미 세아베스틸의 신용등급(A+)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이 기사는 06월08일(16: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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