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한 달 동안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내보낸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것으로 올해 주제인 생태계 복원에 맞춰 ‘재해석(reimagine)’ ‘재창조(recreate)’ ‘복원(restore)’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캠페인 슬로건 공모, 개인컵 사용 인증샷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