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이달 경기 파주에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를 선보인다.지난해 공급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1차 그랑퍼스트’ 후속단지다.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총 660가구(전용 59·84·104㎡)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172가구, 84㎡ 318가구, 104㎡ 170가구다.
2기신도시인 운정신도시는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쉬워 김포, 고양, 서울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각종 철도망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운정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시작점인 운정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께 개통되면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 도달 가능하다. 또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도 반영됐다.
주변에 아파트 수요 기반인 산업단지도 많다. 운정신도시 서측에는 신촌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가 있다. 인근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중·고교가 가까운 편이다.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공공청사, 의료시설 예정부지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학세권 입지에 직주근접 단지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돼 3040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제일풍경채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내부 설계를 적용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498의3에 마련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