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인조 록 밴드 VINCIT(빈시트)가 오늘(3일) 디지털 싱글 ‘Keep’을 발매한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뛰어난 연주력으로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공중파 음악방송과 인디씬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락밴드 VINCIT가 디지털 싱글 ‘Keep’을 발매한다.
VINCIT의 싱글 ‘Keep’은 VINCIT의 리더이자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송지아가 작사, 작곡하고, 기타 모규찬, 베이스 구태일, 드럼 심형석으로 구성된 빈시트 멤버들의 강렬하지만 섬세한 편곡으로 이모셔널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완성되었다.
‘Keep’는 시작부터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는 송지아의 보컬과 기타 사운드로 듣는 이를 집중케 하며 모든 게 끝나가는 상황에서도 마지막 희망의 불꽃을 잡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강렬한 밴드사운드로 VINCT 특유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동화 속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현재의 모순적인 사랑 이야기로 재구성한 곡이다.
바다의 깊고 아련함이 애절한 보컬의 음색으로 잘 표현되었고 자칫 진부할 수 있는 밴드 사운드 안에 스트링의 절묘함으로 웅장함을 더했다.
누구나 경험해 봤을 이별 앞에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앞세워 힘겹게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잘 표현하며, 바다, 사랑, 운명, 더 나아가 삶 속에서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한편 '나는 나 그 자체'라는 철학을 담아 노래하는 밴드 VINCIT는 코로나로 공연장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며 대중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하고 있는 VINCIT의 강렬하고 시원한 록 밴드 사운드의 ‘Keep’은 오늘(3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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