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정세균, 장모 발언 尹에…"정치 시작 첫 발언이 검찰수사 부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세균, 장모 발언 尹에…"정치 시작 첫 발언이 검찰수사 부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사진)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 시작하고 첫 발언이 검찰수사 부정이냐"고 일침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이 장모 의혹과 관련 "어느 누구한테 10원 한장 피해준 적 없다"고 말한데 대한 비판이다.

    정 전 총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총장이 얼마나 자의적 편견과 예단으로 무소불위의 검찰권을 행사해 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 앞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수사 중인 사건에 말을 삼가는 것은 정치인의 불문율이다.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면서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무죄를 단정하는 것이 법을 아는 전직 검찰총장의 태도인가"라고 꼬집었다.

    또 "윤 전 총장 장모의 동업자 관계로 보이는 3명은 이미 2015년 최고 징역 4년을 받는 엄벌에 처해졌다. 6년이 지나 뒤늦게 수사하고 기소한 검찰의 행태를 지적하는 국민의 시각이 틀린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윤 전 총장 장모 최씨는 납골당 사업을 편취하고 350억원대 통장 잔고 증명 위조와 관련 5억원 채무가 있는 법인을 양도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의 장모가 10원 한장 피해 줬는지, 안 줬는지는 재판과 수사에서 가려질 일이지 윤 전 총장의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될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또 "오늘은 변호사의 입을 빌려, 마치 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붙들고 있다는 식의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전직 검찰총장이 현직 검찰을 비난하는 태도를 보면서 윤 전 총장이 말하는 공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 측이 스스로 신속한 수사를 원했으니, 이제 검찰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에 즉각 나서달라. 국민과 함께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