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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신인선, "DMZ 공연이 기억에 남아...북한군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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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인선이 DMZ에서 공연을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손꼽았다.

2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퀴즈에 도전하는 신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인선은 가수활동 중 기억에 남는 공연에 대해 묻는 질문에 “DMZ(비무장지대)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며 “반대편에서 북한 군인들이 보고 있었다. 모두들 즐기는 분위기였다”라며 그 때를 추억했다.

이어 신인선의 반전 과거도 드러나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신인선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간 반장과 전교회장을 해왔다”며 “학생회장 출신인 영탁이 형도 나와서 우승을 했다”고 말해 팀원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고 퀴즈에 도전했고 거침없이 정답을 맞춰 7단계까지 올라서는 쾌거를 안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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