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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이어 YG, 신사옥 바로 앞에 팬 공간 오픈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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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이어 YG, 신사옥 바로 앞에 팬 공간 오픈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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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공간 '더 세임(the SameE)'을 오는 6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 정문 앞에 위치한 '더 세임'에는 음료를 마시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MD숍, 이벤트·전시 시설이 조성됐다.

YG는 '더 세임'에 대해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자아는 팬'이라는 주제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면서 "명칭 또한 팬과 아티스트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머물며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임을 내포했다"고 설명했다.

'더 세임'의 슬로건은 'Alter Ego'로, 또 다른 자아 혹은 비슷한 절친을 뜻한다. 팬과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그들의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매개체 역할을 지향하는 YG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지난해 9월 YG는 8년 만에 완공한 신사옥으로 이전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편의·문화 시설도 따로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YG는 "신사옥이 한눈에 훤히 들여다보이는 정면 건물에 독립 공간을 꾸민 만큼 아티스트를 찾아주신 팬분들이 더이상 추위와 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티스트는 팬들에 의해 존재하고, 팬들은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자아라는 생각을 '더 세임'이란 공간을 통해 꾸준히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YG에는 현재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AKMU, 젝스키스, 트레저를 비롯해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YG에 앞서 하이브 역시 최근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지코 등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팬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하이브 인사이트'를 오픈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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