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객 대상 프리미엄 사료·간식 ‘웰츠 트레블 키트’ 제공
에어부산 국내선 카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만 제시하면 제공
적극적 펫(Pet) 마케팅 활동으로 대표적 펫 친화 항공사로 자리매김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펫팸족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큰 호응을 얻었던 ‘하늘 위 펫스토랑’ 이벤트를 추가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6월 1일부터 에어부산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으로 구성된 ‘웰츠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령 방법은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탑승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찍은 사진만 보여주면 된다. 기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해야만 수령할 수 있었지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만 보여주면 누구나 수령할 수 있어 많은 펫팸족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준비한 ‘웰츠 트레블 키트’가 소진될 때까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승객이라면 에어부산을 적극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과의 소통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및 퀴즈 이벤트는 ‘웰츠 트래블 키트’를 수령한 승객이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명시한 해시태그와 함께 웰츠 트래블 키트와 반려동물이 함께 나온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퀴즈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답을 달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국내선 무료항공권과 웰츠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1500만여명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승객들이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보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을 강화해 펫 친화 항공사의 지위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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