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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LH 공채 중단 '지적'…"LH 혁신안·채용 계획 하루빨리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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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사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규 공채 전면 중단에 대해 비판하고, LH 혁신방안이 하루빨리 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LH 혁신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신규 공채가 전면 중단됐다. 3월에 발표됐어야 할 채용 공고가 기한 없이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LH의 경남 이전 이후 지역에서 6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냈다. 작년 960명에 이어 올해는 1210명의 신규 공채가 예정돼 있었고, 특히 올해는 지역 인재 채용 목표를 24%에서 27%로 높일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LH 사태가 불거지고 정부가 개혁에 착수하면서 채용 계획이 멈춰섰다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임직원들이 공직을 이용해 땅 투기를 한 LH는 해체 수준으로 혁신해야 마땅하다"면서도 "해체해야 할 것은 공공기관의 부정과 부패다. 청년의 기회와 지역 발전 계획이 해체되거나 미뤄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하루빨리 LH 혁신 방안을 결정해 발표하기 바란다. LH 혁신안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인재 채용의 취지를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LH는 입사 희망자들에게 예측 가능하도록 혁신안과 연계한 채용 계획을 최대한 빨리 공지하라. 어떤 혁신안도 청년을 지키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혁신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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