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홍합밸리(이하 홍합밸리)에서 ‘2021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UP!’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하 임팩트업)의 참가기업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팩트업’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그리고 홍합밸리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써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3월부터 한달여 간 참가기업을 모집한 임팩트업 4기에는 플랫폼, 교육, AI, 헬스케어, 바이오, 언택트,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개 팀이 지원해 2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 대표 스타트업(국내외 포함) 6개 팀의 신청도 있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차기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글로벌 파트 개설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임팩트업 4기에서는 신청·접수를 거쳐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ICT 기반의 미래세대(아동 및 청소년) 대상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천하는 팀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특히 플랫폼, 콘텐츠, AI, 헬스케어 등의 기술아이템 보유를 바탕으로, 기업비전과 사업모델이 사회적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춘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발굴하였다.
홍합밸리는 오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 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총 동원하여 맞춤형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VC,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네트워킹을 통해 선발기업의 서비스(제품) 고도화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임팩트 데모데이’를 개최해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VC를 비롯한 투자자들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 임팩트업 4기의 최종 선발팀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인만큼 많은 기대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도 갖게 된다.”고 전했다.
고경환 홍합밸리 이사장 또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선발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일회성에 그치는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과 같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홍합밸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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