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특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65mc네트웍스는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 연구소'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흡입지방 연구소는 365mc네트웍스의 자회사 모닛셀이 설립했다. 지방흡입 후 버려진 지방 세포를 연구하고, △인체폐지방 성분 분석 △세포외기질(ECM) 분리 공정 개발 △지방세포 및 비만치료 매커니즘 분석 △인종·성별·체질별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등을 진행한다.
새로 채용하는 분야는 '지방조직 ECM 분리공정 개발 및 분석' 업무다. 관련학과 석사 학위 이상,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기존에 지방줄기세포 및 뱅킹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모집 일정은 다음달 25일까지다.
정현호 흡입지방 연구소 소장은 "지방세포는 비만 의학 연구와 관련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비만 의학의 혁신을 이끌 기술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