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은행나무출판사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2021 첫책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행본 출간 경험이 없는 등단한 지 5년 이내 작가다. 장편소설, 중·단편 소설집(중편 4편 또는 단편 8편), 청소년 장편소설 중 선택해 순수 창작 원고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은행나무출판사에 제출하면 된다.
장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700매 이상, 중·단편집은 중편 4편, 단편소설 8편, 청소년 장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600매 이상이 분량 기준이다.
오는 10월 지원 대상자 1명을 선정해 창작 지원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작품은 내년 1월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지원금 이외에 별도 인세도 지급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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