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카페' 시즌2가 드디어 막을 연다.
'맘 편한 카페' 시즌2는 오늘(2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육아, 살림에 지친 맘들의 월요병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이동국, 장윤정, 홍현희, 최희, 배윤정은 지난 시즌에 이어 '맘 편한 카페' 시즌2와 함께한다.
이동국은 예능 MC로서 일취월장한 진행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노래, 춤 등 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된 딸 재시의 진로 탐색에 나선다. 이동국은 첫방송을 앞두고 "시즌1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재미있는 얘기들이 나온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장윤정은 이번 시즌에서 남편 도경완과 동반 출연해 현실 부부의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특히 장윤정에게 끌려다녔던 도경완이 운전을 가르치며 관계 역전에 나선다. 장윤정은 "시즌2가 들어간다고 해서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찐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첫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호흡을 맞춘다.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웃음 만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연출을 맡은 제영재 PD는 제이쓴의 쉬지 않는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홍현희는 "저와 제이쓴이 나와 너무 재미있을 것이다. 대박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배윤정은 만삭의 몸으로 '맘 편한 카페' 시즌2에 참여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11살 연하 남편과 꿀 떨어지는 신혼의 일상과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배윤정은 "임신 30주에 방송하는 사람이 없다고 알고 있다. 몸은 힘들지만 해보는 데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맘 편한 카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생후 50일 된 딸 서후를 방송 최초 공개했던 초보맘 최희는 육아 여왕으로 진화한다. 최희는 배윤정의 일대일 육아 코칭을 맡으며 도움이 되는 조언은 물론 육아 필수템을 공유한다. 최희는 "시즌2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오늘 방송되는 '맘 편한 카페' 시즌2 1회에서는 12년 동안 장롱면허였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다. 도경완의 끝 없는 잔소리에 혼이 나간 듯한 장윤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동국과 재시는 K팝 대표 안무가 배윤정을 만나고, 재시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배윤정 앞에서 댄스 실력과 재능을 점검받는다.
'맘 편한 카페'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편성됐으며, 방송 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새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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