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매년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KTNET는 1991년부터 오프라인 중심의 수출입 업무를 전자화함으로써 연간 6조원의 무역비용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영환 KTNET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무역·물류업계의 편익 제고와 무역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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