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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 비임상연구전문센터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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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국내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효능 입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및 비임상 전문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는 ‘비임상연구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비임상연구센터는 제품특성에 최적화된 시험설계 및 평가를 최대 강점으로 독립된 연구시설, 연구인력 및 국내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과의 협력연구를 진행한다.

식약처 및 ISO 유효성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름과 미백 평가시험 외에 항균시험, 장벽개선, 보습개선, 탈모개선, 체중개선 및 항산화, 항노화 평가 등의 인비트로 시험과 국내 최초로 실제 인체피부조직을 활용한 주름, 장벽, 미백, 노화, 염증 개선 모델을 구축한 동물대체 시험을 특화하고 있다. 특히 3D 인체조직모델을 활용한 피부흡수력평가법은 유효물질에 대한 정량분석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 흡수된 물질을 시각화함으로써 세포 혹은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평가하기 어려웠던 평가법의 한계를 극복하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SCI급 논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정인희 팀장은 “이번 비임상전문센터 확장이전으로 국제 규격에 맞는 정확하고 다양한 시험법으로 국제적인 임상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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