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달이 뜨는 강’ 재촬영 출연료를 거절했음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지훈이 출연해 병원에서도 남양주 인싸력을 뽐내며 도수 치료를 받으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사극을 촬영하면 옷도 무겁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 9~10kg 정도 되는데 목도 잘 못 움직이고 어깨도 눌린다. 균형이 무너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지훈은 액션 촬영을 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에 무리가 와서 틀어진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도수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라며 여기저기 몸을 체크했다.
이어 이지훈은 “우리가 예정된 스케줄보다 한 달을 더 재촬영을 했다”라며 “모두가 힘들었을 거다. 목표는 제가 맡은 작품 끝까지 끝맺음을 잘하자는 거였다. 다들 열심히 하니 자연스럽게 잘 마무리된 거 같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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