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당 보험상품 가입 건수는 꽤 많은 편이다. 신용정보원의 보험계약자 유형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보험을 ‘골고루 많이’ 가입한 소비자의 경우, 누적 보험계약이 최대 22.4개였으며 월납보험료는 120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속 위주’ 가입자가 누적 보험계약 2.1개, 월납보험료 9만4천원인 것에 비해 13배나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을 적극 활용하는 소비자군으로 분류된 전체 약 40%는 평균적으로 보험계약 13개 이상, 월납보험료 86만6천원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연 이 중 가입한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고객이 얼마나 있을까? 영역별로 충분한 보장은 받을 수 있는 것일까? 보장분석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보험상품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보장분석서비스는 보험 가입 내역을 토대로 보장 영역별 현황과 과부족 여부를 분석해주는 서비스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에서 지난 2018년 출시한 바른보장서비스는 업계 최초 보장분석서비스로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보유 계약 현황을 확인하고, 직접 보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른보장서비스에서는 고객별 가입현황과 보장 영역별 결과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족하거나 중복된 보장에 대한 상품만 추천해주기 때문에 과도한 추가 가입이나 비싼 보험료 납입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러 건 일괄 가입이 가능해 필요한 보험을 한번에 가입할 수 있다. 바른보장서비스의 핵심은 보장 영역별 보장금액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다. 얼마나 많은 상품에 가입했느냐보다 영역별로 충분한 보장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보유 계약으로 받을 수 있는 보장에 대해서 사전에 반드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이 바른보장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휴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카카오페이와는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함께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인기 유튜브 3인과 함께 바른보장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튜버 ‘강과장’, ‘금융 읽어주는 여자 천덩이’, ‘개념있는 희애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5/17일 기준 영상 총 조회 수가 약 6만회에 달하며, 특히 보험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 친근한 유튜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험은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거리감을 좁히는 데 성공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서 바른보장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삼성생명, 하나생명, 농협생명과 보맵 등 많은 보험사와 핀테크사에서 연달아 보장분석서비스를 내놓았다. 바른보장서비스를 통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 니즈가 확인되면서 관련 업계에서도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처럼 서비스 방향과 이용 편의성, 직관적인 데이터 제공 등 바른보장서비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분석 모델은 업계 흐름을 주도하고,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인정 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바른보장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전체 보험 계약을 확인하고, 스스로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똑똑한 보험 관리는 보유 계약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바른보장서비스는 보험 관리를 위해 특화된 서비스인 만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