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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님과 함께' 남진, 수제자 윤수현 초대->김준호와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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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님과 함께'(사진=MBN)

'소문난 님과 함께' 김준호와 윤수현이 '대장남매'를 결성한다.

12일 오후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남진이 '찐라인' 김준호와 윤수현에 각별한 애정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김준호와 윤수현은 단양에서 펼쳐지는 약선 찾기 여행을 통해 우정도 다지고 건강도 되찾는다.

이날 남진은 단양에 대해 모든 것이 약이 되고 생명이 되는 약선의 고장이라고 극찬한다. 특히 평소 몸이 좋지 않은 김준호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한다. 이에 장영란은 김준호가 밥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을 간다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언급한다.

이어 게스트로 등장한 윤수현도 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 몸이 허하고 체력이 좋지 않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그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보약을 지어서 먹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김준호와 과민한 대장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를 나누며 공통점을 발견, '대장 남매'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진은 "준호가 건강도 안 좋고, 외로워서 단양에 우리 수제자(윤수현)를 불렀다"며 김준호와 윤수현의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를 위한 만남이 될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윤수현을 살뜰히 챙기며 선배 포스를 뽐낸다.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윤수현의 '저세상 텐션' 멘트를 모두 받아주며 '대장 남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과연 김준호와 윤수현의 케미는 어떨지, 단양에서 '과민한 대장'을 위한 특효약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소문난 님과 함께'는 12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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