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6.77

  • 54.98
  • 2.1%
코스닥

754.96

  • 15.89
  • 2.06%
1/5

'역대 최대 청약증거금' SKIET 내일 상장…'따상' 가능할까

관련종목

2025-02-28 10:0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11일 오전 9시 장 시작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의 90∼200%에서 시초가가 정해진다. SKIET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9만4500원∼21만원에서 결정된다.

    상장일 유통되는 주식수는 일반 공모주 641만7000주, 기관 물량 1214만여주 중 의무보유확약기간이 없는 430만여주 등 1072만여주다. 전체 발행 주식의 15.04%다.

    앞서 SKIET는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188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은 SKIET가 따상을 달성할 지 여부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따상시 160% 급등한 27만3000원까지 오르고 시가총액도 7조4862억원(공모가 기준)에서 19조4641억원까지 뛰어오르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IET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인 분리막(LiBS)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다.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SK이노베이션이 61.20%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사모펀드 프리미어슈페리어도 8.8%를 보유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