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심장마비로 숨진 힌두교 수행자…과거 보였던 기괴한 행동 [글로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로 숨진 힌두교 수행자…과거 보였던 기괴한 행동 [글로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입속에 살충제를 분사하며 기괴한 행동을 벌였던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한 힌두교 수행자가 최근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8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2일 발리섬 짐바란에 거주하는 이 와얀 머르따(I Wayan Merta)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스로를 힌두교의 영적 지도자라고 주장해온 이 와얀 머르따는 수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리·모기·바퀴벌레 등 해충을 잡는 살충제를 본인의 입속에 분사하는 행동을 공개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영상에서 한 손으로 살충제를 입속에 분사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춤추는 듯한 동작을 공개했다. 이 같은 기괴한 행동으로 그는 현지에서 유명해졌고, 그가 사용했던 살충제인 '바이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달 2일 짐바란의 한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살충제 흡입이 그의 사망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가족들은 이를 부인했다.

    유족들은 "이 와얀 머르따는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 쓰러져있는 채 발견됐고 사망진단서에도 사인이 심장마비로 적혀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