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울산 공단 본부를 시작으로 전국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7개 지역본부와 10개 소속병원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주자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훼 등을 코로나19로 소외감이 가중된 양로원이나 노인요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강순희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지역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작년에 이어 지역 상생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