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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힙합 시조새 양동근,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한 김추자 '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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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사진=MBN)


'힙합킹' 양동근이 킹들의 전쟁 '보이스킹'에 뜬다.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장르 불문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보컬들이 오직 ‘보이스’로만 맞붙는 보컬 전쟁이다. 트로트, 발라드, 락,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평정한 현직 레전드 보컬이 총출동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에 ‘보이스킹’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3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7.985%에 육박하며 화요일 예능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이런 가운데 5월 4일(오늘) 방송되는 ‘보이스킹’ 4회에는 힙합계의 대부 양동근이 출격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양동근은 장동민, 하하, 최필립, 송재희 등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이들은 “다 찢고 발라 버려라”며 양동근의 우승을 빌었다고.

친구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힘입어 무대에 선 양동근은 김추자의 ‘봄비’를 선곡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한다. 힙합 시조새 양동근이 ‘봄비’를 힙합으로 재해석한 것. DJ까지 동원해 본격 힙합 공연을 펼치는 양동근의 무대에 모두가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양동근의 무대는 트로트 대부 남진까지 힙합의 매력에 취하게 했다는 전언. 그는 “힙합이 이렇게 예쁜 건지 몰랐다”고 감탄하며 양동근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힙합 대부 양동근이 펼치는 경연 이상의 공연을 볼 수 있는 MBN ‘보이스킹’ 4회는 오늘(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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