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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17호 후보 신봉선-지상렬 벚꽃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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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신봉선 지상렬(사진=JTBC)

강력한 '17호 부부' 후보인 신봉선, 지상렬 커플이 설렘 가득한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2일(일) 밤 10시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신봉선, 지상렬과 함께 청평 벚꽃 데이트에 나선 팽락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청평에서 진행된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팽락 부부는 "봉지 커플의 결혼 욕구를 불러일으키겠다"라며 맥락 없는 애정행각을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만의 시간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며 '17호 조작단(?)' 역할에 몰입했다. 봉지 커플은 벚꽃이 만개한 강가에서 서로의 '인생 샷'을 찍어주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팽락 부부와 봉지 커플은 청평 데이트의 하이라이트인 나룻배에 탑승했다. 지난 방송 후 주변의 반응을 얘기하던 신봉선은 "혹시 지상렬이 부담을 느낄까 걱정됐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상렬은 “주위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부담스럽지 않다"라고 답해 지켜보던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상렬은 신봉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그리고 봉지 커플은 마지막 데이트 코스로 '팽락 하우스'를 찾았다. 팽락 부부는 17호 부부 만들기 작전에 박차를 가했다. 뜻 밖에 지상렬이 싫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이자, 출연진은 입을 모아 “지상렬의 반응이 오늘은 다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핑크빛 벚꽃이 휘날리는 팽락, 봉지 커플의 청평 더블 데이트 현장은 5월 2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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