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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정부 안전평가 2년 연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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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전체 및 공기업 Ⅱ군 모두 A등급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코로나 대응 우수 이어 안전역량 재인정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경남 하동에 있는 하동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정부 주관의 2020년도 안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 안전보건경영체제 확립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총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올해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활동과 산업재해 예방노력 성과를 인정받아 전체 평가 대상 기관과 공기업Ⅱ(기간산업형 26개 기관) 그룹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경영진이 전국의 8개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협력사 간담회 등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 것이 도움이 됐다. 발전사 최초로 KOSPO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하고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내부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의식 강화 및 내재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건설현장 등 고위험 현장에 외부 전문가를 상주 투입해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이동식 CCTV, 작업자 위치관리 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기반 기술 접목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앞서 남부발전은 남제주 복합발전 건설 등 다수의 고위험 작업현장 운영에도 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0), 국가 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 산업부장관상 수상 등 재난안전분야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유지해나가겠다”며, “협력사와 지역사회까지 포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혀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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