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앞선 2017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 2018년 BI 리모델링지원사업에 이어 2019년부터 올해까지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내리 선정되면서 5년 연속 BI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BI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지원금 4200만원을 지원받아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스타트업 보육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 △마케팅 역량 강화 △R&D 역량 강화 △투자 IR 역량 강화 △스타트업 인턴십 등이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명환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시설 입주 중심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재권획득 등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여 기업 경영을 고도화하고,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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