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디에스종합건설이 다음달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대성베르힐 센트로&더포레'를 공급한다. 3년 만에 남약신도시에 공급되는 데다 모두 전용 84㎡로 이뤄져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2개 블록으로 이뤄진다. 42블록에 들어서는 대성베르힐 센트로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6개 동,총 482가구로 건립된다. 45블록(대성베르힐 더포레)의 경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348가구 규모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동간거리를 넓게 설계하고 각 동의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넣는다. 저층 가구는 일반 아파트보다 40cm가량 높은 2.7m의 천정고를 적용한다. 가구당 1.5대 이상으로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피트니스시설,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웰컴라운지, 독서실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행복초, 행복중을 비롯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계획)가 반경 1㎞ 내 있다. 인근 아카데미 빌리지는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조성 중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전남도청과 점남경찰청 등이 있는 남악지구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걸린다. 이마트 목포점,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목포의 신시가지도 가까운 편이다. 남악로, 남악JC,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근방에 있다. 단지 뒤에 망모산이 있다. 주변으로 영산강, 남창천 수변공원, 중앙근린공원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행정중심도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곳이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게다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전남 및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청약통장 6개월이상 가입자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 40%와 추첨제 60%의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모델하우스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스카이웨딩홀 앞(남악리 2557)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