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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링크플러스사업단 6개 대학,창업활성화 등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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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부산권 LINC+사업단 : PIVOTING 온라인 창업교육을 위한 협약
부산 LINC+사업단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부산권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6개 대학(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지난 23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쟁 구도에서 협력 구도 체계로 화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부산권 LINC+ 사업단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피보팅(PIVOTING) 온라인 창업 교육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대학의 면대면 창업 교육 운영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INC+ 6개 대학은 더욱 진화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의 참여 학생들은 회차별 4개 모듈로 구성된 총 3회에 걸친 창업캠프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브이노믹스에 부합하는 창업 아이템 발굴, 프레젠테이션 연습 등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실질적인 훈련을 받는다. 체계적인 지도 및 상시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국내 민간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부여되며 우수한 수료자의 경우 관련 비용도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학생들은 시기별, 단계별로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 교육 형태로 준비된 뷔페식 캠프를 통해 미래의 창업 유망주로써의 성장과 창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기로 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며 수시로 방향을 수정해나가는 피보팅(Pivoting) 훈련으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 실행력 및 적극성을 함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을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시대에 기반한 창업 교육 중심지로 육성해 부산의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며,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상생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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