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할머니 김수미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4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9회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아빠 정명호의 첫 단독 육아가 펼쳐지고 있는 조이네 집에는 할머니 김수미가 찾아온다. 손녀 앞에서 꼼짝 못 하는 김수미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김수미는 직접 만든 반찬을 주기 위해 조이네 집을 방문했다. 평소 직설적인 언행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고 거침없었던 김수미. 그러나 조이를 보자마자 세상 스윗하고 온화한 미소로 ‘손녀 바보’로 변신했다고 한다.
특히 김수미는 조이의 표정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안절부절못하는 의외의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이의 눈치를 보며 심지어 무서워하기까지 하는 김수미의 반전 매력이 방송계 희귀 자료로 남을 전망이다.
이어 조이의 미소를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수미의 갖은 노력이 현장의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전언. 과연 김수미는 조이를 웃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쳤을지, 조이는 할머니의 노력에 응답하며 천사 같은 미소를 보여줬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조이의 미소를 자유자재로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서효림이 등장하자 집안의 텐션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서효림의 하이텐션 육아는 김수미에게 문화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또한 ‘배우’이자 ‘어머니’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김수미-서효림의 공감 가득 고부 대화도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천하의 김수미도 꼼짝 못 한 손녀 조이 육아 현장은 오는 4월 25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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