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22일(06: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캐치테이블은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35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이후 1년 만의 후속 투자다. 누적 투자금액은 125억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인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캐치테이블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는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미슐랭 스타 매장에서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 스트릿 맛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과 가맹을 체결했다. 국내 누적 가맹점 수는 1800여 곳에 달한다.
회사는 최근 푸드 콘텐츠 기업 마이푸드테이블과 함께 ‘노쇼(No show)’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 예약 서비스를 넘어 한국의 외식문화 혁신을 위한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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