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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희준, ‘의문의 공간’ 속 ‘비통한 절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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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사진=tvN)

‘마우스’ 이희준이 고통과 분노, 뒤늦은 후회가 점철된 감정을 절절히 토해내는, ‘궁극의 오열 연기’를 펼친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4회 방송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은 자신의 집 마당 아래 감춰진 지하 공간에서 벽면 가득 시체 사진이 전시된 광경을 목격한 후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던 상황. 성요한(권화운 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프레데터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달은 정바름이 충격에 빠진 ‘각성 엔딩’이 안방극장에 대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22일(목) 방송되는 ‘마우스’ 15회에서는 진짜 프레데터와 관련해 감춰졌던 진실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눈을 떼지 못할 긴장감을 선사한다. 극중 고무치(이희준 분)와 검시관들이 의문의 공간에서 현장을 감식 중인 장면. 고무치는 분노에 가득 차 핏발까지 선 눈으로 현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흰 천이 덮인 사체를 발견하고, 떨리는 손으로 이를 확인한다.

그 순간 고무치가 고통이 서린 얼굴로 절규 섞인 오열을 토해내고 마는 것. 고무치가 도착한 의문의 공간은 과연 어디일지, 그리고 무엇을 발견하고 눈물을 터트린 것일지, 더불어 정바름이 진짜 프레데터였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될지, 15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희준은 삼엄한 분위기 속 고도의 긴장감이 유지되어야 하는 장면이었던 만큼,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홀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채 감정을 다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희준은 슛이 들어가자 분노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끝내 주저앉아 괴로운 감정을 가감 없이 분출하는 고무치의 상황을 완벽히 표현해내 또 한 번의 기념비적인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 측은 “이승기가 프레데터임을 각성한 후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인지 오늘(22일) 방송될 15회 스토리를 통해 확인해달라”며 “세상을 놀라게 할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전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5회는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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