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이 오는 23일 경기 평택시에 공급하는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 소개뿐 아니라 '경남아너스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 평택시 통복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아파트 499가구 및 오피스텔 34실 등 총 533가구 규모다.
교통을 비롯한 각종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SRT가 지나는 지제역과 가깝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고속터미널과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그밖에 통복시장, AK플라자, CGV 등 쇼핑·문화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시청과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생태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와 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 및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646의2에 마련됐다. 단순 정보전달에 치우쳤던 기존 모델하우스와 달리 '경남 아너스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 사이에 '뜰' 공간을 만드는 등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접목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모델하우스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 '하루하루가 감동인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려 한다"며 "'경남아너스빌', '우방아이유쉘', '동아라이크텐' 등 그룹 건설부문이 추구해 온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