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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로스쿨' 부원장으로 선보인 묵직한 연기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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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사진=엔앤엔웍스)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이 방송 첫 주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펼친 배우 오만석(강주만 역)이 범인 물망에 떠올라 극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매주 9시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14, 15일 방영된 ‘로스쿨’ 1, 2화는 한국대 로스쿨 안에서 안내상(서병주 역)이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으로 강렬한 스타트를 끊었다. 첫 주 방송에서 한국대 로스쿨 부원장으로 등장한 오만석(강주만 역)은 김명민(양종훈 역)과 성향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극 내내 날카로운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어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을 수사하려고 하자 자신의 구두를 확인하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오만석(강주만 역)의 표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후 김명민(양종훈 역)이 사건의 범인으로 의문스럽게 구속되고, 시청자들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오만석(강주만 역)의 미스터리한 행보에 열띤 관심을 보내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만석 캐스팅 한 거 보니까 부원장이 범인일 수 있을 듯”(ID: oo***), “강주만 교수 진짜 우리 교수님 보는 거 같음 현실감 무엇”(ID: Still*****), “강주만 언젠가 양종훈이랑 제대로 붙을 거 같은데 기대된다”(ID: 이**)이라며 오만석이 입체적으로 그려낸 ‘강주만’ 역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오만석이 앞으로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만석은 1987년 연극 ‘카덴자’로 데뷔 이후 유수의 연극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활동 무대를 넓혀 영화 ‘밀양’, ‘여행자’, ‘범죄와의 전쟁’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저스티스’, ‘쌍갑포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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