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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닝스타 "아마존과 서비스나우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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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지향의 기술주는 올해 들어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넓은 경제적 해자(wide-moat)'를 가진 두 회사의 주가를 매력적으로 보고 있다. 경제적 해자란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만든 말로, 경쟁사들로부터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보호할 수 있는 경쟁력을 일컫는다.

첫 번째는 아마존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주당 4000달러의 가치가 있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모두에서 시장지배적이다. 사이즈와 스케일은 선택 가능한 것들과 낮은 가격을 형성해내고, 이는 고객을 끌어들여 더 많은 판매상들을 제3의 판매자로 끌어들이는 선순환을 만든다.

프리미엄서비스인 아마존프라임은 아마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반복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미국 내 유일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여러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회사나 사이트)를 만들었다.

인터넷 상에서의 존재감과 아마존이 그들의 고객들에 대해 상당량의 정보를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 회사의 광고 사업은 빠르게 성장해왔다. 개인투자 관점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추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주목할 주식은 주당 573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나우(ServiceNow)다. 새로운 원격 현실에서 서비스 및 자동화 관련 솔루션이 기업들에 필수적이 되었기 때문에 서비스나우가 코로나19로 인한 강력한 수요로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추세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노력을 가속화함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나우는 워크플로(작업흐름) 자동화 플랫폼에 대한 강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기존 기업고객을 정보통신(IT)에 보다 깊이 이끌 수 있다. 즉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정리=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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