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음원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두 번째 싱글 앨범 ‘STAYDOM(스테이덤)’ 타이틀곡 ‘ASAP(에이셉)’은 지난 8일 발매 이후 벅스 5위, 지니 17위까지 기록하고 멜론 최신 24Hits 차트 진입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수록곡들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데뷔곡 ‘SO BAD(소 배드)’가 당시 기록했던 자체 최고 순위보다 상향된 수치로, 데뷔 5개월 만에 대세 그룹으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스테이씨의 진가를 확인케 했다.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안돼 조회수 250만뷰를 돌파했고, 계속 빠르게 증가 중이다.
‘ASAP(에이셉)’은 ‘SO BAD’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합작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청량하고 매력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인다. 가슴 속에 완벽하게 그려 놓은 이상형이 ASAP(As Soon As Possible)하게 나타나 줬으면 하는 마음을 톡톡 튀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지난 8일 진행한 ‘STAYDOM’ 발매 기념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 후 첫 공식 무대를 펼친 스테이씨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음악방송 최초로 ‘ASAP(에이셉)’ 무대를 공개할 예정인 스테이씨는 한층 더 다채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한편 스테이씨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